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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아름다운 것은

로즈웰 2019. 10. 14. 19:28

[노을이 아름다운 것은]



저물어 가는 해질녘 석양(夕陽)에 붉은 노을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노년(老年)의 삶을 아름다운 시선(視線)으로 바라보는 마음의 향기(香氣)가 남아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떤 부귀영화(富貴榮華)도 부러울 것 없이 겸손(謙遜)한 자세(姿勢)로  모든 것을 바라 볼 수 있음으로 지금(只今), 황혼(黃昏)의 제 삶에 만족(滿足) 하며  하루하루를 금 쪽 같이 보냅니다.


노년이라고 모든 것을 놓고 체념(諦念)하고 산다면 황혼의 삶은 더 팍팍하고, 우울(憂鬱)하고, 고단한 삶이 될 것입니다.

 

그저 지금 내 위치(位置)에서 할 수 있는 것 하면서 또 배울 수있으면 배우고, 즐길 수 있으면 즐기며, 긍정적(肯定的)이고 적극적(積極的)이며 정열적(情熱的)으로 살아간다면 그 또한 행복(幸福)이라 생각 됩니다.


흔히  노년(老年)을 ‘상실세대(喪失世代)’ 라고 합니다. 그래서  품안에서 벗어나고, 조직(組織)에서 벗어나고,


모든 구속(拘束)에서 벗어나고, 미움도 벗어버리고, 괴로움을 끊어버려 인생(人生)의 짐을 가볍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과도(過度)한 탐욕(貪慾)이나 어리석음과 원망심(怨望心) 까지도 벗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황혼의 멋진 삶이 찾아오지 않을까요?


인생의 종착역(終着驛)이 다가오는데 성공(成功)만 하기를 바라면 안 됩니다. 노년에는 일을 그르치지만 않으면 그것이 곧 성공입니다.


그리고 남에게 베풀때 상대방(相對方)이 그 은덕(恩德)에 감동(感動)하기를 바라지 않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원망(怨望)치 않으면 그것이 바로 은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에게 베푼 공덕(功德)은 새겨 두지 말고,  남에게 은혜(恩惠)를 입은 것은 마음에 새겨 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남에게 원망이 있다면  잊어야 합니다. 우리를 괴롭히거나 분(憤)한 마음을 갖게 한 사람이라도 용서(容恕)할 수 없다면 최소(最小)한 적(敵)으로 만들지는 말아야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받아들이고, 놓아버리고, 넘어서야 합니다.


(1)받아들이기는  과거(過去)와 화해(和解)하기, 한계(限界)를 받아들이기, 고독(孤獨)을 다루는 법을 배우기입니다.


(2)놓아버리기는  재산(財産)에 대한 집착(執着)을 끊기, 건강(健康)에 매달리지 않기, 관계(關係)에 느긋해지는 것입니다.


(3)그리고 자신(自身)을 넘어서기는 경계(境界)를 당(當)해 자아(自我)에 대한 집착(執着)을 버리고 나보다 큰 어떤 것에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보다 큰 것에 마음을 연다는 것은 진리(眞理)를 깨치고, 이를 통해서  본인(本人)은 물론 주위(周圍)에 노년의 덕(德)을 베푸는 것입니다.


늙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삶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늙는다는 것은 나이와 함께 세월(歲月)속으로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시간(時間)이  무엇인지알고, 시간과 함께 가고, 시간가운데 서며  시간을 거슬러가기도 하는 것이 늙음인 것입니다.


늙는 것은 가는 것이고, 사라지는 것이며, 자기(自己) 내면(內面)의 모습을 잃지 않으면서 변화(變化)하는 것입니다.


황혼의 의미(意味)는 무엇인가요? 자신의 삶과 세상을 관조(觀照)할 수 있고, 더욱 지혜(智慧)로와 질 수 있으며,  또 진리와 가까워질 수 있는 시기(時期)가 황혼입니다.


물질세계(物質世界)와 이별(죽음)하고 영적(靈的)인세계로 들어간다는 사실(事實)을 받아들이면, 세상의 희로애락(喜怒哀樂)에 자유(自由)로워질 수있으며, 바로 그 사실이 황혼입니다.


​황혼기(黃昏期)의 삶의 가치(價値)는  어디에 있을까요?  그것은 사랑이 아닌가요? 내 몸, 내 한 가족(家族)을 뛰어넘는 큰사랑, 일체생령(一體生靈)을 위한 사랑이고, 배려(配慮)이며, 관용(寬容)입니다.


늙어서 아름답기를 바란다면 젊어서부터 아름다워야 합니다. 노년에 우리가배워야할 덕(德)은 새롭게 사랑할 능력(能力)입니다.


노년에는  이기적(利己的)인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  자신의 행복만 생각할 위험성(危險性)이 높습니다.


그 아름다운 노을을 만드는 방법(方法)이 있습니다.


1.첫째: 공격적(攻擊的)인 태도(態度)를 버리는 것입니다.


노인은 무참(無慘)할 정도로 인격(人格)의 황폐(荒弊)를 가져와서  툭하면 남의 욕(辱)을 하고 비난(非難)하는 노인이 의외로 많습니다.

 

다른 사람이 노인이 생각하는 대로 행동(行動)해 주지않는 것은 당연(當然)합니다. 애당초 다른 사람의 마음을 좌지우지(左之右之)하려는 마음은 갖지 않은 것이좋습니다.


2.둘째: 상대방(相對方)을 비난(非難)하는 것은 무의미(無意味)한 일입니다.


존경(尊敬)은 존경을 받을 만한 값어치가 있는 행위(行爲)를 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입니다.

 

사람을 굴복(屈服)시키려면  스스로 노력(努力)해서 그러한  인간관계(人間關係)를 만드는 수밖에 도리(道理)가 없습니다.


3.셋째: 내가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옳습니다. 노인이 되어서 판단(判斷)이 흔들리기 시작(始作)하는 것은 육체적(肉體的), 생리적(生理的)인 변화(變化)입니다.

 

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적어도  유연(柔軟)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4.넷째: 무조건(無條件) 베푸는 것입니다.


돈과 마음을 쓰지 않고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고 기대(期待)해서는 안 됩니다. 무엇인가를 얻을 때는 무엇인가를 반드시 잃는법입니다. 보시(布施)가 최고(最高)의 공덕(功德)임을 잊으면 안 됩니다.


5.다섯째: 말솜씨는 분명(分明)하고 간결(簡潔)해야 합니다.


말이 많으면 배척(排斥) 받기 쉽습니다. 말을 많이 하기 보다는  많이 듣는 것이 중요(重要)합니다. 귀는 크게 열고 입은 닫는 것입니다.  이것이 경청(傾聽)이고 노인 최고의 덕목(德目)입니다.



6.여섯째: 노인은 ‘삼체(三體)’를 잘해야 합니다.


알고도 모르는 체, 있어도 없는 체, 잘나도 못난 체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느낄 것 다 느낄 수 있는 그런 노인이야 말로 노년을 잘 보내고 있는 노인입니다.


7.일곱째: 맑고 밝고 훈훈(薰薰)한 노년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노인이 되어서  차가우면 안 됩니다.  언제나 맑고 밝고 훈훈한 노인이 되어야 합니다. 여생(餘生)을 곱게 늙어가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남겨 주는 것이 노인이 마지막 해야 할 일입니다.


어떻습니까? 어차피 지는 노을이라고 그냥 넋 놓고 보낼 수는 없습니다. 노을이 아름다운 것은 이 아름다운 노을을 만드는 방법을 많이 닦아서 더욱 황홀한 여생을누릴 수 있는 것 아닌지요!<덕산 김덕권 著>


[노년의 긍지(矜持)와 자부심(自負心)]


노년은 자신의 삶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노년은 인생을 귀하고 멋지게 결산해가며 삶을 성공적으로 완성해가는 결정적으로 소중한 시간이고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노인은 용도 폐기 된 존재가 아니고 젊은이와 다른 세상을 만들어가는 희망찬 세대입니다. 노년에게는 절묘한 체념의 평화가 있으며 노인만이 누리고 아는 행복도 있습니다.


느린 활동과 어눌하고 비굴한 인내도  인생을 곱게 만들어가는 위대한 섭리에 하나라고 생각하며 살아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삶을 완성해가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정과 사랑과 기도의 깊은 진실을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노인은 간결하고 검소한 생활에도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으며  마음의 여유와 한가함에 감사하며  즐기는 고독의 멋을 아는 즐거움과 기쁨도 있습니다.


노인에게는 질투와 미움과 원망과 부러움으로 마음 괴로워 할일도 없으며  많이 가지고 풍요롭고 여유로운 것만이 꼭 행복이 아님을 알아가는 지혜도  노인의 긍지고 자부심입니다.


노년은 자신을 발견하고 오늘 이 시간까지 당당히 살아 있어 가난과 풍요의 세상을 동시에 살아본 자부심도 큰 즐거움에 하나입니다.


자신의 능력 범위 내에서 고운 마음으로 욕심없이 감사하며 건강하게 사는 것이 진정 행복하다는 것을 아는 자부심입니다.


오늘에 이르기 까지 그 많은 아픔과 좌절을 교훈삼아 성숙하고 품위 있는 노년으로 오늘에 이를 수 있음도 긍지며 자부심입니다.


남들이 무엇이라고 해도 이제는 자신의 중심을 무너트리지 않고  밝은 정신으로 자신을 다스릴 수 있음에 만족하며 평범한 모든 것에도 행복할 수있는 경지에 감사할 수 있는 것도 자부심입니다.


곱게 나이 들어감을 즐기며  평화롭고 자유롭게 삶의 완성을 향해가는 경건한 정신과 고운 마음은 노인의 진정한 자부심 입니다.


자기를 지혜롭게 다스리고 큰 욕심 없이  오늘까지 슬기롭게 늙어가는 자신을 발견하는 기쁨에 감사하는 것도 멋이고 자부심입니다.


그동안 의 파란만장한 고통의 시간에 좌절하지 않고  나라를 부강하게 건설하고 살아남아서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행복할 수 있다는 것도 자부심의 하나입니다.


노년의 삶이 위축이나 패배가 아니고 다른 높은 차원의 발전과 승리의 길임을 아는 것이 긍지며 자부심입니다.


나이 많아도 바른 정신으로 자기관리만 잘한다면,  젊은이의 감성과 30대의 정열과 60대의 슬기와 여유로 삶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노년의 특별한 자부심입니다.


오늘까지  삶을 허락해주신 하늘의 배려와 축복에 고마워하며  진정으로 마음 깊이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는 것이 또한 노년의 기쁨이고 자부심입니다.


노년의 밝은 마음과 감사와 긍정과 사랑과 겸손은 하나님이 베풀어주시는선물이고 축복이며 은혜입니다.<다래골 著>

 

[탈모(脫毛)의 계절(季節) 가을…꼭 지켜야 하는 생활습관(生活習慣)은]
 
‘가을은 탈모의 계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 시기에는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왜 가을만 되면 머리카락이 더 잘 빠질까?


탈모는  비정상적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모발이 정상적으로 존재해야 할 곳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머리카락은 주기적으로 자라고 빠지기를 반복한다.

 

이때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지면 탈모로 진단한다.  가을에는 큰 일교차와 일조량 감소 등 환경변화로 인해 탈모에 취약해진다.


머리카락은 봄·여름에 늘고 가을철에는 많이 줄어든다.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우유리 교수는 “머리카락은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


가을은 대기가 건조해 두피도 쉽게 건조해진다.”며 “이때 각질이 쉽게 쌓여 모낭세포 활동을 떨어뜨리고, 결국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이다”고 말했다.


큰 일교차도 탈모 원인이다. 일교차가 커지면 두피의 유·수분균형이 무너지고 이로 인해 각질이 생기면서 탈모가 발생한다. 일조량 감소도 탈모를 유발하는데,


가을에는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한다. 테스토스테론은 탈모를 일으키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Dihydrotestosterone)으로 전환돼 모발 성장을 막고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게 한다.


우유리 교수는 “여름 동안 나빠진 두피 상태도 원인”이라며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두피 상태가 악화되면서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고 말했다.


<탈모에 좋은 생활습관(生活習慣)>


가을철 탈모를 줄이려면 일상에서 좋은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1)가장 중요한 건 두피의 청결이다. 두피에 땀과 피지 등 노폐물이 쌓이면  염증을 일으키고, 이 염증은 탈모의 원인이 된다. 두피 청결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

(2)머리를 감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계면활성제가 없는 샴푸를 이용해 꼼꼼히 감는다. 아침보다 저녁에 감는 것이 좋고 적어도 1~2일에 한 번은 감아야 한다.

(3)머리를 말릴 때는 수건으로 모발을 비비지말고 두피 마사지를 하듯 꾹꾹 눌러준다. 머리카락은 적절한 수분을 유지하지 못하면 쉽게 끊어지므로 샴푸 후 자연바람이나 찬바람으로 말려 수분을 지켜야 한다.

 

(4)우유리 교수는 “채소와 과일에 많은 항산화제 성분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잡곡, 해조류, 견과류 등도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5)흡연과 스트레스는  탈모를 악화하므로 반드시 줄여야 한다. 우유리 교수는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수면주기는  모낭의 성장주기에 영향을 줘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6)기름진 음식, 인스턴트식품 등  서양식 식습관도 탈모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만큼 줄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출처: 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   좋은 글 중에서   -